해외여행시 식당이나 카페에서 7가지 에티켓

 

여행을 하다 보면 새로운 문화와 음식을 경험하는 것은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다른 나라의 식당이나 카페를 방문할 때는 그 지역의 풍습과 에티켓을 잘 지켜야 합니다. 잘못된 행동이나 매너는 불쾌감을 줄 수 있으며, 때론 예상치 못한 불이익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이제부터 외국의 식당이나 카페를 이용할 때 주의해야 할 몇 가지 사항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서비스 종사자와의 대화는 존중을 담아

외국의 식당이나 카페에서 종업원과 대화할 때는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그들은 고객에게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하므로, 그들의 말을 중간에 끊지 않고 경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주문이나 요청을 할 때는 'please'와 같은 공솔한 표현을 사용해 상대방에게 존중감을 전달하도록 합시다. 특히, 손을 흔들거나 소리를 지르는 행동은 지양해야 합니다. 이는 매우 무례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으니 조심합시다.

2. 팁 문화에 대한 이해와 적절한 팁 지급

팁 문화가 있는 나라에서는 서비스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적절한 팁을 남기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입니다. 특히 미국과 같은 곳에서는 식사 후 팁을 남기지 않는 것이 종업원에 대한 무시로 여겨질 수 있으니, 이를 잘 숙지하고 적절한 팁을 지급하도록 합니다. 팁을 주지 않을 경우, 다음 방문 시 서비스의 질이 떨어질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불쾌한 경험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3. 드레스코드 존중과 옷차림에 대한 주의

일부 고급 식당에서는 드레스코드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캐주얼한 복장이나 편안한 차림으로 갔다가 입장이 거부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반드시 식당의 드레스코드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옷차림으로 준비합시다. 차려입음으로써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종종 팁에 대한 기대로 추가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도 있습니다. 옷차림은 그곳의 문화에 대한 존중과 예의를 표하는 방법 중 하나임을 기억합시다.

4. 지나치게 관광객처럼 행동하지 않기

해당 식당이나 카페에 자주 오는 단골손님처럼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광객으로 인식될 경우, 서비스의 질이 다소 떨어질 수 있으며, 재고 정리가 필요한 메뉴를 추천받는 등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한, 해당 식당의 메뉴와 특징을 사전에 조사하고, 해당 지역의 오더 방식을 숙지하여 자연스럽고 능숙하게 주문하면 좋습니다.

5. 해당 국가의 테이블 매너 숙지

각 나라마다 독특한 테이블 매너가 있습니다. 팔꿈치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 것이 예의인 곳도, 그렇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또한 음식을 씹는 소리나 이쑤시개를 사용하는 것이 불쾌하게 여겨지는 문화가 있는 등, 국가별로 다양한 식사 예절이 존재합니다. 이에 따라, 방문 전에 해당 국가의 테이블 매너를 잘 숙지하고 방문하면 더욱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6. 인원에 맞는 주문

많은 외국 식당에서는 각자의 메뉴를 주문하는 것을 예의로 여깁니다. 때로는 식당에서 이를 요구하기도 하니, 인원수에 맞는 메뉴를 주문하여 불쾌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관광객으로서 현지의 규범을 존중하는 자세는 좋은 인상을 남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7. 카페에서의 시간 관리

국내외를 막론하고 카페에서 한 메뉴를 주문하고 몇 시간 동안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특히 외국의 카페에서는 테이블 회전율이 중요하게 여겨지므로, 너무 오래 앉아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일부 카페에서는 추가 주문을 요청하기도 하니,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적정 시간 동안 카페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외국의 식당이나 카페를 이용할 때 주의해야 할 일곱 가지 에티켓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행지에서 현지 문화를 존중하고 예의를 지키며 행동하는 것은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여행을 만드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다른 팁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여행을 떠날 때 이러한 정보들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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